이렇게 새로운 사람들이 대거 유입되는 이 때에 우리는 영업을 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하지만 전 모바일이죠... 타자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일단 써보도록 하죠
사이퍼즈란? 5인끼리 매칭되서 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결국은 적팀타워를 전부 부수는 쪽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저는 롤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AOS라는 형식에선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사이퍼즈에선 스킬을 사용하는데에 코스트(맞나..?)가 필요없고 그냥 쿨타임만이 존재합니다. 또 아이템을 사기위해 본진귀환할 필요도 없고요 본진귀환한다고해서 피가 금방 차는것도 아닙니다. 또 롤은 위에서 내려다보는듯한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사퍼는 우리가 플레이하고있는 캐릭터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식입니다. 말로 잘 설명이 안되네요..
자 그럼 캐릭터설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크게 근캐와 원캐로 나눌 수 있겠죠? 또 포지션별로 나누자면 탱커, 서포터,딜러가 있는데 탱커는 한타를 일으키거나 앞에서 휘젓고 다니면서 적 딜러들의 딜로스를 유발하는 역할입니다. 서포터는 아군의 유리몸 원딜들을 보호하거나 아군이 프리딜을 넣을 수 있도록 보히조하는 역할이고요(힐링이 가능한 캐릭터도 있습니다) 딜러는 말그대로 딜링하는 역할이죠. 아무래도 근캐가 원캐보다 조작이 어렵고 탱커가 그다지 재밌는 역할이 아니다보니 저랭대에선 아예 근캐가 없거나 근캐가 있어도 탱커에 적합하지 않은 캐릭터인 조합이 자주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방금 제가 '탱커에 적합한 캐릭터'라는 말을 했는데요. 물론 각 포지션별 적합한 캐릭터가 있긴 합니다. 탱커라면 일단 방어력이 높고 적군에게 이니시를 걸거나 배달해오는 스킬이 있어야 할 것이고, 서포터라면 적팀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홀딩할 수 있는, 또는 아군을 보조해줄수있는 스킬이 있어야 할것이고, 딜러라면 당연히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사이퍼즈에서 절대적인 템트리라는건 없습니다! 본디 근딜로 설정된 캐릭터라도 얼마든지 방타고 탱커로 기능할 수 있고, 서포터로 사용되는 캐릭터라도 공타고 원딜로 활약하는것이 가능합니다.('방탄다'는 말은 방어 아이템을 많이 찍는다는 뜻입니다. 역도 마찬가지)
또 이건 게임 내의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캐릭터별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캐릭터에 대한 애정만으로 이 게ㅣ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단 뜻이겠죠ㅎㅎ
음.. 또... '센티넬'(통칭 '립')이나 적군 철거반을 먹으면 코인을 벌 수가 있는데 이 코인으로 게임 내에서 장비를 삽니다. 적군 철거반을 열심히 처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이 철거반이 시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즉 적팀철거반 앞에 서있으면 적군이 나를 미니맵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것은 전략적으로 큰 손실이고 철거반을 제때제때 처치하여 코인도 벌고
시야도 미는게 이득입니다.
또 '트루퍼'라는 것이 있는데, 게임이 진행될수록 1단계에서 4단계까지 더 강력한 트루퍼가 나오며 이것을 잡을 시 버프나 전투지원부대, 공성지원부대(이름이 곧 역할)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사이퍼즈는 역전퍼즈라 불릴정도로 역전이 쉬운 게임인데 그렇게 불리는 데에 이 트루퍼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트루퍼는 마지막 한대를 때리는 팀 쪽에 버프/지원부대를 주는데, 후반부 3~4단계 트루퍼의 버프/지원부대는 매우 강력해 밀리고 있던 판이라도 밀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이상, 지금까지 제가 기억나는 것들은 전부 써봤습니다. 이미지도 첨부해가면서 쓸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모바일이라... 모바일이라.......
사이퍼즈는 처음 들어가보면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하다보면 어느샌가 컴퓨터를 틀고 사퍼를 키는 나른 발견하게 될ㅇ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운영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뭐 운영 잘하는 게임도 있었나요...
여러분 사이퍼즈하세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ㄴ디ㅏ! 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쎈언니들 사진 투척하고 감미다 이제 좀 졸리네여 구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