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기자가 "사람을 쳐?"라고 말하는 것 보니 그 전 상황에서 뭔가 경호원과 기자 사이에 갈등 상황이 있었던 것 같군요.

원인 제공을 기자가 했는지 아니면 경호원이 과잉대응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대통령이 참석한 공식 행사에서 저렇게 멱살잡이하면서 소란을 피우는 게 맞나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동안 기자들이 펜이라는 무기로 얼마나 안하무인처럼 행동했는지 그 단면을 본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결국 기자는 한국에서 하던 대로 한 것이고 경호원은 중국에서 하던 대로 한 것이라고 결론 지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