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다육이 예쁘다고 왕창 사와서 왕창 죽였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그 후로도 열심히 사들이고 있지만 살아남는 아이들은 별로 없네요... 왠지 도통 모르겠네...(먼산)
오늘은 제가 기르고 있는 동서울과꾸러기2세(옵투샤)가 꽃대를 올려서 자랑을 해 볼까 하고 왔습니다.
1세는 물을 왕창 주고 햇빛에 뽝! 내놨더니 흐믈거리며 녹아버렸지요.... ㅠㅠ
꽃 피는걸 기다리는 동안 상태가 악화되는게 보여 창피하지만;; 죽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요로케 조금씩 나오더니
알고보니 옵투샤는 직광을 싫어한다는군요...... 죽기 직전인 것 같아 황급히 안으로 들였습니다..
비실대는 사진만 올리면 부끄러워..... 구문초 사진도 올려봅니다.
작년부터 키웠는데, 겨울에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다행히도 요즘 초록물을 신나게 올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외출하고 돌아오니 맙소사......... 꽃이 피었습니다
와... 왕성한 털......
마지막으로 유채 올리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요즘 새식구분들이 올려주시는 고퀄사진 덕에 행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