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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노래는 과연 괴리된 것인가?
게시물ID : star_10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Ω
추천 : 6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5/29 20:50:41
인간이 부르는 노래가 과연 그 사람의 삶과 떨어진 채로 존재할 수 있는것인가?

임재범이 여러 대중들을 매료시켰던 것은 그가 울린 음성뿐만 아니라,
그의 노래에 임재범이라는 사람의 인생이 베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BMK의 무대가 감동적이었던 것도 역시, 김광진의 <편지>라는 곡과
그녀의 삶이 한 맥락에서 소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옥주현의 경우는 어떤가??
그녀가 대중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그녀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중이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그동안 그녀의 모습은 유관순 코스프레와 고속도록 얼굴내밀기가 다였다. 
그 인생이 옳냐 그르냐, 좋냐 나쁘냐의 문제를 떠나서 그녀가 대중들에게 보이는 이러한 삶의 단면이 오늘 그녀의 무대에 조금이라도 베어 있었다면 대중들은 그녀에게 이러한 태도를 취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옥주현은 자신에 대한 비판과 안티를 그녀 스스로 만든 것 뿐이며, 
오늘 나가수에서의 그녀의 무대는 관중을 농락한 것이다.

나는 이러한 가수의 노래에는 단, 1%도 공감할 수 없으며,
옥주현이 나와 대중들에게 보인 후안무치한 태도에 
분노와 치욕감을 느끼며 오늘 이 글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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