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는 소문은 무성하나,
우리동네 편의점, 이마트, 백화점, 동네슈퍼 등등 어느곳에서도 살 수 없었던
삼양 대관령 황태라면!!!
지인께서 멀리서 사다주신 한팩을 소중히 받아들고,
시식기를 올려달라는 그 분의 협박을 받들어, 이렇게 시식기를 쓴다...
-500cc님, 감사합니다! (_ _) 백발이 난방하옵니다...-
*시식소감
황태라면... 느낌에 뽀얀 국물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얼큰한이라고 쓰여진 포장을 놓고 뭥뮈? 했는데... 끓는 물에 스프를 넣는 순간! 반전!!!!
벌건 국물이다!!!!!!!
사리곰탕면과 같은 국물 색을 생각했는데... 흐음...
우선 국물부터 한입...
이거 뭔가... 헉!!! ㅡ0ㅡ 마이땅!!!
톡 쏘는 자극적인 매운맛이나 여느 라면의 국물과는 다른 얼큰~
그리고 뭔가 고소하다! 구수하다!
면발은 여느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음...
국물이 억수로 끝내주네예~ 는 이 라면에 써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