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바중인데요 ㅠㅠㅋㅋ
어제 지갑을 놓고가셨길래 전화를 드렸는데 저 알바 끝나고 나서 다른 알바분께 지갑을 찾아가셨나봐요
근데 오늘 또 오셔서 감사하다고 점심이라도 사먹으라면서 2만원을 주시네요............
괜찮다고 계속 거절했는데 2만원 카운터에 두시고 자리로 가셔서 게임하시는데..
이거 받아도 되는걸까요 ㅜㅜㅜ 손님은 중년 남성분이세요
아까 자리로 가서 괜히 죄송하다고 음료수라도 드릴까요 했더니 괜찮다고 하시고..
그냥 음료수를 갔다드렸어야하나;;
고마운 마음에 주신 건 감사하지만 이렇게 덥석 받아도 되는건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손님 계산금액 5천원 가까이 나올것같은데 계산 안받고 보내드리면 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