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한마음도 있고 씁쓸한마음도 있고 그냥 개인 반성차원에서 혼자 끄적입니다.
어제 제가 썼던 댓글이나 글들 자체는 오유가 잘못한건 인정하고 여시를 까더라도 까자 이런 뉘앙스로 쓴 글들이였는데,
밤새 여시에 올라온 글들이나 피드백상황 보니까 참 제가 잘못생각해도 한참 잘못생각했구나 싶었습니다
상황자체도 뒤늦게 어제 끼어든거긴 하지만, 그나마 여시가 일베급은 아니니 대화가 통할거라고 잠시 착각했습니다.
다음에서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고 인지도가 있는 카페인만큼 내부자정 정도는 어느정도 되는줄 알았는데 까고보면 깔수록 아니더랍니다.
우리가 인정하면 저들도 인정하지않을까? 라는 그냥 동화같은 생각으로 끄적였던 글들이 많았던것같고, 반성중입니다.
저처럼 상황에 개입하면 할수록 생각이 바뀌시는 유저분들도 계시지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여시의 피드백이나 여시회원들의 반응자체가 이해도 용납도 되지않으며,
바보님의 입장을 가장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여시자체를 금지시키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