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사람인 이상 자기랑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잘해주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친목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은결이 애초에 은지원, 이상민, 노홍철이 연예인끼리의 유대가 있기에 그것을 깨기 위해 배신한것이고
홍진호팀에서 도움을 받은만큼 이은결에게 도움을 주는것은 당연한 이치이죠.
도움을 주는것은
1. 이은결의 계획대로 은지원을 지목
2. 배신한 사실을 은폐
3. 데스매치에 갈경우 도와주는것
이렇게 볼수 있는데
홍진호 팀에서 최소한 1번 2번은 지켰어야했는데 2번을 지키지 못한것이 가장 큰 문제이죠.
3번은 솔직히 지킬수 있을지가 불분명한 부분인것이 한명을 죽이고 한명을 살리는건데
살아남는 사람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것인지, 자신과의 동맹이 지속될것인지, 자신이 도움을 받은적이 있다던지
이런 복합적인 것들이 맞물려 돌아가는것이기에 3번은 지킬수 있다는 보장이 없지요.
3번에 대한 선택은 본인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이라 비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번, 2번은 다르죠. 입장이 다를 이유가 없습니다. 도움을 줬으니깐 약속을 지키는 부분이고 1,2번 약속을 지키는것이 자신에게 피해될이유가 없습니다.
2번약속을 못지킨것이 애초에 문제이고
2번약속을 못지켰다면 최소한 미안한 마음에서라도
데스매치에서 고려를 했어야 했는데 노홍철, 조유영씨는 2번 약속을 지키지 않은 대표적 장본인들인데
심지어 3번 약속마저도 미안한 마음없이 이은결을 골탕먹이려는 태도 자체가
이은결과의 약속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잘해주려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약속을 전혀 이행하지 않는 그들의 태도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