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온 스르륵 아재(?) 입니다.
신고겸 해서 이번 태국 여행에서 방문한 2015년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Gaggan 의 에피타이져를 올려봐요.
가간의 쉐프는 엘불리에서 경력을 쌓았서 그런지 비슷한 느낌의 요리들이 좀 있습니다.
이날 먹은 메뉴는....
중간 길이의 코스와....
긴코스 두가지를 섭취 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Bites form Street eats 라며 인도의 길에서 파는 간식거리를 주제로한 에피타이저 입니다.
'Burnt mango panna'
망고 샤벳트
'Yogurt explosion'
요거트 젤리가 입안에서 터지며 향신료 향이 확 올라 옵니다.
'Chocolate pani puri'
입안에서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쵸코볼 은박도 먹는거라고 하더군요...
'Edible plastic spiced nuts'
견과류와 향신료가 섞인 봉다리... 이 봉다리 역시 섭취 가능
'Papadam and tomato chutney'
케챱 바른 쌀뻥튀기?! 맛도 딱 고정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Potato 2-some-crispy and liquid'
튀긴 감자위에 끈적한 감자
'Bengali mustard and noori pakoda'
한국에서 먹어본 퍼코다는 야채 튀김인데 질감이 많이 다른 느낌....
이렇게 7가지가 에피타이저 입니다....
메인은 코스 길이와 상사의 눈치 압박으로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난민 아재를 격하게 환영해 주시는 오유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