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리학과 전공이 아니지만 SF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채셔캣님에게 많은 부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위에 사진처럼 아이언 맨 슈트의 부각되는 부분 중 하나는 제트 부츠입니다. 실질적으로 성인을 저렇게 날라다니게 만들수 있는 기술력이 우리에게 있느냐...네 있습니다. 바로 밑에 있는 우주용 제트 팩만 하더라도 바로 그런 기술이죠. 사이즈는 더 작게 만들수 있으나.... 문제는 에너지 입니다. 아이언 맨 급의 움직임 (마하 1까지 가능하다고 만화에서는 설정되어있어요) 제공해 줄려면 엄청난 동력원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덧입는 슈트에 그런 동력원을 장착한다? 말도안되죠; 그러면 왜 제트기의 엔진이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크겠습니까 추가적으로 핵반응이 됬든 기름을 태우든 연료가 있어야되는데 그 연료통은 아이언맨 슈트엔 온데간데 없죠. 결론: Arc 리엑터 (아이언맨 슈트의 가상 동력 공급원) 이 실제로 개발되지 않는한 일단 에너지 문제가 불가능.... 특히나 이게 나는게 아니라 뭐 쏘고 그것이 탱크나 차량 간단히 뒤집는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 진짜로 핵 발전소 하나가 생성해내는 에너지가 통째로 들어갑니다. 밑에는 WIRED라는 미국의 테크놀로지 유명 잡지의 일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링크: http://www.wired.com/gadgets/miscellaneous/news/2008/04/ironman_physics) Even assuming that Iron Man can convert any stored energy in his suit into laser light with 100 percent efficiency, then to generate a beam powerful enough to melt a fist-size hole through a half-inch thick steel plate (which any cmic book fan can tell you is well within Shellhead's capabilities) would require an energy pulse of more than 2 gigawatts of power, greater than the output of a nuclear power plant. (해석 - 만약에 아이언 맨이 슈트에 저장된 에너지를 레이져로 100% 효율로 출력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도 사실 현 기술로는 불가능;) 약 4cm 두께의 철갑에 주먹만한 구멍을 만들려 낼려면 2기가와트 (2억와트 우리가 쓰는 일반 LED 등은 60와트)를 방출해야되는데 이건 핵 발전소 하나의 출력량보다 더 큼) 또한 문제가 뭐냐면 쳐 맞는 부분입니다. 진짜로 사람이 입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총알을 팅겨내는 갑주가 있느냐? 네 있습니다. 케블라보다 효율적인 바디아머는 지금도 계속 개발되고 있는데... 탱크 포격까지 버텨내는 급의 바디아머...다 -_- 그것도 가능할거 같긴한데; 문제가 뭐냐면 버텨낸다고해서 안에있는 사람이 충격이 없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위 동영상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관통'을 못하는것 뿐이지 '충격'이 어디가는게 아닙니다; 탱크 포격을 갑주를 입고 맞아서 버텨낸다고 치더라도 내장이 다 파열되서 피토할껄요? 그럼 가능한건? 바로 통제탑인 헬멧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투명한데도 스피드와 RPM같은 정보 출력이 가능한 스크린은 이미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상황을 통제하는 소프트웨어 (아이언맨 상에서는 JARVIS라는 AI) 그리고 그것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헬멧은 분명히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