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이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 불출마 선언하고..
당대표로 직행할거라고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차기 주자는 절대 당대표가 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차기주자들은 당대표가 되면 무조건 자기정치를 할 수 밖에 없고
더우기 안희정의 스탠스를 보면 정말 걱정이 안될수가 없습니다.
선의와 대연정...
안희정은 이거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
설레발일수도 있지만 안희정이 당대표가 된다면 어떤 상황이 될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당대표 되자마자 대통령을 만나서 선의로 적폐세력들 용서하고 박그네 사면하자고 할겁니다.
개혁은 무슨 개혁...선의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하자고 할겁니다.
또한 대연정을 위해서 국민의당 호남구태들과 합당할겁니다...
그리고 개누리의 일부 세력까지 끌어올수도 있습니다.
차기 총리자리를 호남구태나 개누리쪽에 넘겨주자고 할수도 있습니다.
장관자리도 호남구태 몇개 나머지 몇개..
이런식으로 나누자고 할거고...적폐청산과 개혁의 국면에서 대통령과 대립할겁니다.
한마디로 적폐청산의 걸림돌이 되면서 자기 세력 구축을 위해 당을 난장판으로 만들겁니다.
제가 좀 극단적으로 볼수도 있지만 이렇게 안되리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차기 당대표선거에선 당에서 당론으로 차기 대선출마예상자는 당대표를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이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은 가만히 있을까요? 박원순은 가만히 있을까요?
안희정이 당을 접수하도록 가만히 두겠냐 이말입니다.
당연히 내분이 일어나겠죠?
민주당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안됩니다..
이런 일이 당의 지지율 폭락으로 이어지고 대통령의 국정운영 주도권 상실로 이어지며
정권연장 실패로 이어질겁니다.
기우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안희정을 포함한 차기주자의 당대표 출마는 불가합니다.
차기 당대표는 문재인정부와 호흡을 정확히 맞춰 적폐청산과 개혁에 협조가 가능하면서
차기대권주자들의 관리를 공정하게 해줄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안희정이 차기대선후보가 된다면 무한지지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