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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이 쓰레기인 진짜 이유
게시물ID : sisa_1003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iidyn
추천 : 8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8 14:16:17
모든 기사는 주관적이다.
단지 "주관적이다" 라기 보다는 "객관적일 수가 없다"가 더 맞을듯 하다. 
왜냐하면 객관성이란 것은 "물리현상" 같이 누구나가 봐도 그러한 어떤 명쾌한 기준 같은 것이 있어야지 성립되는 것일텐데
기사내용이 다루는 주제인 "사회현상"에는 그러한 기준같은 것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실로 기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적이라 할수 있다. 
기사의 주관성은 수많은 크고작은 사회현상들 중에서 기사화 시키려는 주제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이미 시작된다. 
그렇게 선택된 기사주제들을 어떤 순서와 비중으로 할애하고 배치를 할 것인지도 주관성에 의해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기사의 주관성은 보도되는 사회현상을 어떻게 평가하고 희망하는지를 표현하는데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렇든 모든 기사는 주관적일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서 그 주관성의 기준같은 것이 바로 언론의 '논조'가 되겠다. 
만약 기사가 객관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것은 기사언론의 논조가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희망이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뜻한다.
또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아직 특정되지 않은 사람에게라면 모든 언론의 기사가 객관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사실 언론기사가 주관적이다 라는 것 자체가 욕먹을 사안은 아니다.
왜냐하면 "주관적이다" 라는 것이 곧 "공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말했듯이 언론이 주관적인 것은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반면, 언론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논조를 일관되게 관철하는 것은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나아가 언론이 공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더라도 그 자체가 비양심적인 것이 아닌 것일 수도 있다.
예를들어, 사보(社報), 당보(黨報) 같이 그 언론(?) 자체가 특정 세력의 이로움을 희망하고, 그렇게 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표방하는 것이라면,
그 기사내용이 편향되거나 비일관적이더라도 충분히 이해되고 오히려 격려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언론문제의 본질은, 언론이 사실은 (국민전체, 국가전체가 아닌) 특정세력의 이로움을 희망하고, 그렇게 되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겉으로는 마치 나라전체, 국민전체의 이로움이나 진실,양심을 희망하고 그렇게 되게끔 하는 것이 목표인양 대중을 기만하는 것에 있다.
즉, 사실은 특정세력의 나팔수에 불과한 썩어빠진 똘마니 쓰레기들이 겉으로는 마치 사회지도층 행세를 하며, 사심성 opinion을 나라와 국민전체를 위한 진실한 의견인 양 쏟아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식으로 사회를 기만해서 나라와 국민을 자신들이 위하는 특정세력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휘둘리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우매한 국민, 허약한 국가에게 이러한 쓰레기 언론은 겉으로 드러난 외세나 내세보다 훨씬 위험하고 해롭고 치명적인 암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

실상 그들은 자신들의 논조를 미리 결정해 놓았으며,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그 논조에 부합하는 그들이 바라는 사회현상이나 사건을 찾는 것이다.
즉, 그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특정 세력, 특정 이념의 번영에 이롭고, 그렇게 유도하게끔 하는 사회현상이나 사건을 찾으려고 애를 쓴다. 
그리하여 사실은 별것아닌 사소한 것일지라도 조금이라도 논조와 부합하거나 논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크게 부각시켜서 자신들의 관심사를 마치 사회적인 화제나 논란인것처럼 부과시켜서 떠들어 댄다 (박근혜 한복 외교론이 그 예가 되겠다).
애를써서 찾아봐도 딱히 부합하는 내용이 없으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 사안이라도 발굴해서 기사화 한다.
그것 조차도 없으면 별로 관련 없는 사건, 현상 조차도 그렇게 보이께끔 포장해서 기사화 한다.  
그러니까 목적을 위해서라면 실체도 없는 현상을 만들어 내려고도 한다는 것이다 (노대통령 논두렁 시계나 이번 문대통령 홀대론이 그 예가 되겠다). 
반대로, 중대한 사회적 현상이나 사건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자신들의 논조와 방향에 부합되지 않거나, 그들 특정 세력에게는 불리하게 하는 것이라면
그들은 그 사안을 외면하거나 폄하하면서 아무렇게나 넘어가려고 할 것이다.
그렇게 했음에도 원치 않게 그 사안이 이슈화 되기라도 한다면 최대한 은폐 축소시키려 하기까지도 한다 (사드문제 해결 등, 이번 문대통령의 외교적 성과가 그 예가 되겠다). 
실상 이렇게 공익을 해치는 반사회적인 똥짓거리를 하면서도 그들은 마치 자신들이 사회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공정하고 양심있는 정론인양 위선을 떠는 것이다. 

 
정리하면 기레기들이 쓰레기인 진짜이유는
그자들이 기사를 주관적으로 쓰기 때문이 아니며
그자들이 특정세력의 이로움을 위해 편향되고 일관성 없는 기사를 쓰기 때문도 아니며
그자들이 친 박근혜, 반 문재인 기사를 쏳아내는것 자체 때문도 아니다. 
그자들이 진짜로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은, 사실은 사사로운 이로움을 위해 자신의 양심을 특정세력에 팔아먹는 파렴치한 똘만이들에 불과한 그들이 양심의 가책으로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오히려 주제도 모르고 그들이 쥐고 있는 공적인 특권으로 마치 자신들이 나라의 양심있는 지성인인양 행세를 하며 나라와 국민을 주무르고 휘두르려고 깝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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