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슨 휴지를 변기에 꾸준히 버렸더니, 물이 슬슬 안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라도 정신을 차렸어야 했는데, 계속 버렸더니 막혔습니다. 첨에는 찔끔찔끔 빠지더만,
이제는 완전히 막혀서 오도가도 못합니다. 뚜러X 한통을 부어 놨는데, 안빠져서 락스 냄새 같은거만
나고 고무로 된 걸로 해봤는데, 휴지 잔해물 같은 부유물만 돌아다닙니다. X 은 다 분해되었는지 색깔은
투명하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기러기 아빠라 혼자 살아서 맨날 미뤄서 벌써 보름 넘어 갑니다.
도와 주세요. 사람 부르란 얘기 빼고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