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씁니다. 저는 최근에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여자 대학생신분이지요. 알바를하는데 소규모 가게에서 일을 하는지라 직원은 그리많지않아요. 제가 일할때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분이랑 일을할때가 있지요. 그런데 그분의 문제가 자꾸 신경쓰이고 기분이 안좋습니다. 다른직원들이 있을때도 말은 거시는데 결혼하신분이고 슬하에 자녀도 둘이나되십니다. 처음에 성적농담을 스리슬쩍하시고 좀 아닌것같아서 이런말은 다른사람들앞에선 하지마시라고 웃으면서 넘겼는데 정색을 하면서 얘기를 했었어야 했는지
둘이있을때 손을 스리슬쩍잡으러 하질않나 일하는데 가까이와서 일부러 도와주지않아도되는데 도와주면서 가까이 붙습니다. 그리고 야한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주면서 자랑을합니다.
식사를 같이하는걸 최대한 꺼리는데 그이유는 겸상을하면 말도안되는 대낮에 술을 어디서 가져와서 반주를 억지로 권하고 회식을 하자는둥 계속 시도를합니다.
저번에는 남자친구랑 어디까지 진도가 나가냐는 뭐 알아서 조심하겠지란 말도 웃으면서하고 퇴근후에 어이없는 시간에 카톡을보내길래 계속 씹었습니다. 하아... 일하고 환경이나 모든건 다 좋은데 약간 짜증이 나려고 합니다. 정색하고 이러지마시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괜시리 보복당할까 무서워서 아직은 아무런반응을 하지않고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