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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물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003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FkZ
추천 : 1
조회수 : 1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6 18:20:55


전 25 남자친구는 27입니다.
만난지는 일년반정도구요 학생때만났습니다.

학생때만나서 돈이많지가않아서
저10만원 남자친구15만원 이렇게 데이트통장을만들었습니다.
만난지 20일정도 됬을때요.

100일날에는 커플링을 했는데 저 13만원 남자친구 17만원
해서 맞췄습니다.

근데 일년정도 됐을무렵부터 선물이나 돈쓰는거에 인색해졌네요.
그전부터 밥먹는건 기념일에는3만원 선에서먹었고
일반적일땐 1.5~2만원정도에 먹었습니다.

선물도 3만원이상 넘어간게없네요.
제 생일날 신발 4만원..이게유일하게 비싼거네요.

처음엔 가격상관없이 선물에좋았었는데 300일이후부턴
길거리에 파는 핀도 받은적이없네요.

전 일년에는 분위기있게보내고싶었는데..
외박하자고했더니 돈많이나온다며..그냥 다음날만나자하고..

저번 크리스마스에는 저혼자 커플티 선물하고.
선물준다해놓고 아직까지안줬네요.
1월초엔 회사합격해서 와이셔츠를사줬습니다.
2월초에 처음 월급받고 부모님선물사러간다고 그다음에
만나자고해서 처음엔 기대했었습니다.
당연히는아니지만 크리스마스에 선물도안줬었고
취직햇다고 나는 선물도 해줬었는데..

조그만거라도 가져다주겠지..이랬는데 전 아무것도받지못했습니다.

그냥 그날 저녁을먹었는데 3만5천원이나왔습니다.
그거 남자친구가계산하고 제가 카페에서 만오천원계산하고.

커피를 마시다가 나는왜선물안줘~?이랬는데
저녁비싼거먹지않앗냐고..그거면되지않냐고하네요.

그냥 일반 데이트할때랑 똑같은데..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만나서 8시간정도 있습니다.
맨날 남자친구가 밥사는것도 아니고 제가 밥사고 남자친구가
카페계산할때도있어요.

모르겠네요..
친구들보면 생일엔 맛있는것고 많이먹고 선물고받고..
이러는데 저는 점점..
맨날 사치하는것도 아니고 기념일엔 좀 분위기내고싶은데
제가 점점 속물이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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