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원생인데여
뭐 물어보러 과사 갔다가 선배님이 오유 회원가입 하는 장면 목격 ㄷㄷㄷ
그래서 제가 "혹시....?"
라고 했더니 "나도 망명갈까 하고...;" 하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군에서 사진 배워볼까 하고 스르륵에 2010년에 가입했다가 전역하고 오유랑 병행 했는데
괜히 뭔가 반갑더라구요 ㅋㅋㅋㅋ
알고보니 선배님은 스르륵 10년차에 점수나 게시글 모두 몇만건이 넘는 헤비유저였다는...
(꼴랑 2천점 쪼금 넘는 점수를 감추며)
근데 뭔가 커밍아웃 한거같아서 살짝 부끄러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