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명 온...요 밑에 글 올렸던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애아버지 입니다.
20대 때는 애늙은이었나 매일 회색 아니면 검은색 기본옷만 입고 다녔는데
30대를 지나 40대가 되니 왜이리 원색 (빨강,파랑등)이 입고 싶고
뭔가 막 도전해 보고 싶고 그럴까요 ㅠㅠ
참 개인적으로 저에게 아쉽습니다.
자! 이 바지입니다. 이 바지!
이!
바!
지!
네. 이걸 샀어요. 저에겐 엄청난 도전이었던 겁니다.
이렇게 밝은 바지를 40 평생 처음 입거든요
암튼 아내가 흰바지 사라는걸 간신히 달래서 타협 후에 산 바지입니다.
흰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
그리고 밑에 분들의 조언을 얻어 로퍼 계열의 슈즈를 알아봤는데
댄디하게 생겨가지고 앞에 방울이 2개 달린 그런건 도저히 못신겠고 (제 정신이 소화를 못함)
그나마 밑에 처럼 생긴거는 신을 수 있겠는데요..
밑에 신발은 어떤가요 ?
신발만 볼때는 괜츈해 보이다가도 바지랑 같이 놓고 보니 아닌것 같기도 하고...
좀 더 갈색톤이 더 들어가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너무 종류가 많아서 어렵네요
이거 밑에꺼 어때유..괜찮아유? ㅠㅠ
추가질문.
1. 저렇게 끈을 끝이 안보이게 어케 매는거죠?
나비로 묶어서 안으로 집어 넣는건가요?
그러면 신발 신을때 발등이 아프지 않을까요 계속 눌리면...
2. 제 키가 별로 크지 않아요
72~73정도입니다...
그냥 신어도 되겠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