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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네 카페에 왔다가 감동하고 갑니다.
게시물ID :
sewol_4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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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브러쉬
추천 :
14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5/05/11 18:16:22
좀전에 그림 그리러 왔는데 기억의 나무라는걸 만들어놓고 세월호에 관한 메시지를 손님들이 주욱 걸어놓으셨네요.
저멀리 노란 다이빙벨 포스터가 보입니다.
제가 앉아 있는 왼쪽창가를 보니 이런 판넬이 쓰여져 있습니다.
xx리의 작은 동네 카페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분이 있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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