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당 17,000원씩 걷겠다는건데
솔직히 수능이 끝났다고 해도 고등학생한테 17,000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낸 돈이 정확하게 어디다가 쓰이는지 제대로 알 수도 없고..
말이 좋아 축제 같은 큰 행사 때 후배들을 위해 쓴다는거지..
매번 꼬박꼬박 비싼 등록금 내는데 뭘 또 따로 걷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거기다가 안낸 사람들 이름 페북에 공지한다는 부분에서 소름끼쳤네요.
요즘 사람들이 제일 예민해하는 부분이 신상 관련된 일인데 페북처럼 공개된 공간에 이름을 공개하겠다는건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