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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억난 미신하나
게시물ID : lovestory_73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바이군
추천 : 1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1 20:50:56
2,3년전에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께서 같은해에 먼길 여행가셨습니다. 보통 기일은 음력이라 기억이 안나지만, 양력 날짜는 발렌타인 데이와 크리스마스이기에 확실히 기억이납니다. 
아 본론은 이게아니고,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 '사람이 죽고나면 나비가 된다'라는걸 그당시에 들었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나오게된 계기는, 할아버지의 장례식후 가족산(맞나요?)에 매장을 하고 내려올때에 호랑나비인듯한 얼룩모양의 나비 한마리가 산위부터 산 입구까지 내려올때 동안 계속 따라온 사건이었습니다. 여기까진 우연일지도 모르겠으나, 그 뒤 할머니의 장례식후 산에서 내려올때 얼룩무늬 나비한마리와, 푸른색의 나비가 저번처럼 위에서부터 배웅을 해주는듯이 같이 내려왔었습니다. 더 신기했던건, 모두가 이 두마리의 나비에 대해서 위의 미신에 대해 이야기하신뒤, 큰아버지께서 "이제 됐으니 다시 올라가셔서 푹쉬십쇼" 라고 말하시니 신기하게도 두나비가 같이 올라갔었습니다. 그뒤로 다시 산소를 보러갈땐 나비는 보이진 않았었으나, 아마 계속 기억에 남을만한 미신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3줄 요약.
1.조부모님의 장례식후 산에서 내려올때 두마리의 나비가 배웅해주듯이 같이 내려옴.
2.친지분들중 한분이 나비에대한 미신을 이야기함.
3.그뒤 큰아버지께서 올라가셔서 푹쉬라하니까 나비둘이 딱 맞춰서 다시 올라감. 
출처 내 뇌속 기억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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