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사람이
어렸을때, 알코올 중독자인 부친으로부터 강간을 당했었고
어머니는 어렸을 적에 일찍 여의고...
참 외롭게 자라왔을 것 같은데..
눈 한쪽도 이상이 있어서 사시끼도 있구요..
평생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고백했었고
함께하자고 이야기했었는데
요즘은 참 힘들어하는것같더군요.
멀리 떨어져있어서
친구랑 놀더라도 잘 놀기를 바라는데
술도 마시고 그러더군요..
술마시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저로써는 여자친구가 외국에 있는지라 (한국인 아닙니다)
문란하게 놀까 걱정되었었는데..
제가 이런 말을 몇마디 하고 나서 보니
정확히 어떤거에 상처를 받았는지 알지만
확실하게 무엇이 상처를 받게했는지 헷갈리더군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맞춰가는게 정말 중요하고
사랑하는데 있어서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그녀에게 제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하군요..
살려주세요. 아니
답좀 부탁드립니다...
아무 말이라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많은 생각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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