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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토리
게시물ID : humorstory_435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숲교육
추천 : 1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1 23:13:36

오유가 명색이 오늘의 '유머'인데.. 유머게시판에 글 한번은 써야겠다 싶어서..

어디서 얻어들었던 이야기 하나 던져봅니다.ㄷㄷㄷ

아시는 분도 많으실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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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꾼이 나무를 하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렸다.

산신령 나타나시고 이도끼 저도끼 타령하시다가 금도끼, 은도끼, 쇠도끼 모두 다 주시면서 집에 갈때 먹으라고 떡 10개까지 주셨다.

 

나뭇꾼은 도끼를 메고 집으로 돌아가는데...첫번째 고개에서 호랑이가 나타났다.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결국 10개의 떡을 모두 주고... 11번째 고개에 와서는 이제 줄 떡이 없어졌다.

"떡이 없다면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으흥~!!!"

 

이때!  지나가던 사냥꾼 흥부가 이 광경을 보고 호랑이를 물리치고, 호랑이에게 물린 나뭇꾼의 다리를 정성껏 치료해주었다.

나뭇꾼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음해, 흥부에게 감사의 표시로 박씨를 하나 선물했다.

흥부는 그 씨를 집 앞에 심었는데... 무럭무럭 자라서 흥부의 집지붕에 박이 그득하게 열리고....

그 나무는 계속 자라 결국 하늘에까지 닿았다...

 

옆동네에 사는 꼬마녀석 재크는 어느날 흥부의 집에 있는 박나무를 타고 하늘나라까지 올라간다.

거기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훔쳐서 내려오게 된다....

 

재크의 집은 황금알로 부자가 되었으나, 욕심많은 재크의 아빠와 엄마는 결국,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게 된다.

나온 것은.. 달랑 황금알 하나뿐...

 

재크가 그 황금알을 정성껏 품어서 결국 '미운 오리 새끼'가 태어난다...

미운 오리새끼는 매일마다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슬퍼하고..

 

이를 본 옆집의 요술쟁이 할머니는... 미운 오리 새끼를 신데렐라로 만들어준다.

신데렐라는 왕자님의 성으로 가서 열심히 춤을 추고... 12시에 급히 나오면서 그만..

유리구두를 떨어뜨리고 만다..

 

왕자님은 유리구두를 들고 발에 맞는 사람을 찾아 온 나라를 돌아다니는데..

결국 콩쥐가 그 신발의 주인이었다!!

 

콩쥐를 찾기위해 쥐란 쥐는 다 해결해준다는 피리부는 아저씨를 고용하였으나..

애꿎은 쥐들만 다 잡아죽였을 뿐, 콩쥐를 찾지 못했다..

당연히 보수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피리부는 아저씨는 복수심에 불타올라..

온 동네 아이들을 다 바다에 빠뜨리고 사라지는데...

 

그만 심청이도 그때, 함께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바다에 빠진 심청이는 용궁에 들어가서 용왕님과 살게 되는데...

 

그만 용왕님이 병에 걸려서 아프게 된다..

의사는 토끼의 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별주부는 토끼의 간을 구하러 뭍으로 올라와서 토끼를 만난다.

 

토끼가 그냥 자신의 간을 내어줄리는 없지...

그래서 별주부는 토끼에게 경주를 제의한다..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기!

토끼와 거북이는 결국 경주를 시작하게 되고...

토끼는 중간에 나무그늘에 잠이 들고... 거북이는 결승점을 향해.. 거의 다다랐을 무렵!!!!

 

누군가!!!

토끼를 깨우는 것이었다!

누구였을까!!!!

 

(이후의 내용을 계속 지어서 붙여주시길~~~~ ^^)

출처 구전으로 전수받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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