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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소년의 한밤중의 고민...
게시물ID : humordata_100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찬들
추천 : 14
조회수 : 137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04/03/02 00:58:09
안녕하세요 전 이제 고 1이 되는 소년입니다. 이제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면 고등학교 입학식인데요.. 잠이안와서 이렇게 컴퓨터 앉게 되어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잠이 안온이유는.. 이런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만약 엄마, 아빠가 이세상에 안계시면 ..나는 어떤기분일까.. 또..교복을 입는날이 이제 3년 밖에 안남았구나..라는 고민... 별거 아닐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지금 잠이안오는 이유는 이 두가지 입니다..... 엄마,,,,아빠,,,,,,,,점점 늙어 가시는 걸 보면서....전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면 ..아빠, 엄마한테 더 못해드리구요.. 정말 여러분은 이 세상에 엄마, 아빠가 없다.. 17살 사춘기 소년인 저의 고민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고민 한번 빠져보셧나요.. 불을 꺼놓고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할려고해도.. 엄마, 아빠 생각만 하면 자꾸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내일 일찍일어나야되는데...... 여러분도 한번쯤은 이런고민 해보셧을꺼같습니다.. 나중에 정말 내가 어른이 되면..부모님은 어떤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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