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생의 태도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교사와의 스킨십때문에 고민이 되서 민원을 제기했지만 막상 조사가 시작되니 서로 좋아서 스킨십을 했다고 진술했네요.
첫번째는 남학생도 마냥 스킨십이 싫지는 않았지만 과연 이게 옳은 것인가하는 고민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너무 과잉반응을 보였다는 생각에 진술을 번복했을 수도 있고,
두번째는 남학생이 싫어서 민원을 제기했지만 남자가 뭘 그런 걸 가지고라는 시선과 사건을 확대하기 꺼려하는 부모님과 학교측의 입장으로 번복을 했을 수 도 있고
어쨌든 부안중학교 교사와는 처리방식이 좀 다른 것 같아서 씁쓸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