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세월호 관련 글들
세월호 관련 기사들
보고 읽을때 마다 울컥울컥 합니다.
비가 오는 이 밤에도
스르륵에서도 그리고 오유로 와서도 웃고 기분좋게 커뮤니티 하면서도
문득문득
세월호 희생자들이 떠오를때마다 울컥울컥 해집니다.
혼자 있다보면 눈물이 나면 그냥 울어도 누구하다 볼 사람 없지만, 이내 입 꾹 다물고 참아버리곤 합니다.
매일 매일 세상 사람들은 무심한듯 살아가고 있지만...
이렇게
나와 같이 잊지 않고 이렇게 기억하고
기다리고 진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음에 그래도 세상은 참 살만 하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괜히 어제 가입 후 처음 이 게시판이 있는지 모르고 글을 못남긴 죄책감 같은것도 생기네요.
부디 하늘 나라에서도 희생자 분들 행복하시길 오늘도 기도해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도 어서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