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나태해져서 그런가 당장이라도 내가 해야 할 일 하는 게 어쩌면 해결방법일 수 있겠는데 엄두가 안 난다 나도 내가 참 한심.. 내가 해결 방법이 있는데도 나태함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면 지금 힘든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게 간절하지 않아서 일까요 하루하루 지날 수록 미래가 두렵고 내일이 두려워요 정말 별 거 아닌데 노력하면 될 수 있을 수도 있고 혹은 내가 아예 신경 끄고 감정, 욕심 없고 관심이 필요없는 사람이 되면 괜찮을 거 같은데 힘들어요 말 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도 나보다 힘든 거 같으니까 차마 염치없어서 힘들다 못 하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 해 주겠지만 시간이 지나는 게 두렵네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