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아빠이고..
직장이 고등학교..
항상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세월호 사고 바로 며칠전에 사전답사도 다녀오고..
학교에서 아이들 모습만 봐도 먹먹해지내요.
지금 대전에서 서울로 출퇴근 중인데
지난 16일에. 기차타러 서울역까지 갔다가. 지금 이시간 아니면 다신 기회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광화문. 시청광장도 다녀오고... 기차시간이라는 핑계아닌 핑계로 오래머물지 못했던 것이 맘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카메라도 없었고... 폰으로 급히 몇장 ...
도대체 누굴위해. 무엇을 위해..산성을 쌓고 시민을 억압하려 하는지 ...
밤이 깊었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