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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들 사진이 어쩌고저쩌고... 자책하며 평가하시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8259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
추천 : 3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2 01:26:42
음악을 하는 친구의 연주를 듣고서 잘은 모르지만이라며 했더니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원래 잘 모르는 사람이 해주는 말이 더 중요하다고...
잘몰라도 음식먹고 맛나다 안맛나다 평가합니다. 조미료 뭐들어갔네 재료 뭐썻네 어떻게 조리했네... 하는거 몰라도요. 그리고 지갑열죠.
음악도 듣고 좋으면 좋은음악입니다...
사진도 마찬가지지요.
확실한건 아재들 사진이 정말 대충찍었던 사실 알고보면 인생사진을 고르고 골랐던... 중요치 않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찍사님들도 한컷한컷마다 다 최고의 작품은 아닌거죠.
중요한건 보면 우와 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사진이 정말 많이 올라온다는거죠. 지갑은 안열지만 추천은 누르게되네요.
애써 겸손할 필요없어요. 지나친 겸손은 교만이라 배웠습니다.
저같이 사진 전혀 못찍는 사람 두번죽이는..아 아닙니다.
결론은 아재들 사진 우리에겐 확실히 작품이고 고퀄입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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