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하나도 안섞고 진지 먹고 너무 힙듬니다. 50일밖에 안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에게 정신질환이 많아요 우울증에다 여러가지 더 많은 것같은데 물어봐도 대충 넘기길래 아직 말하고싶지 않은것같아서 더 물어보진 않아요. 근데 어렸을때 가정사 때문에 애정결핍도 심하고 분노조절도 잘 못하고 그런 상태예요. 조울증도 있는 것같고. 제가 장난이 좀 있는편인데 진짜 남들 보기에 아무렇지 않을 장난도 남자친구가 민감하게 반응해서 꼭 싸우게 되고.. 50일 밖에 안됐는데 엄청 많이 싸웠어요.. 근데 서로 너무너무 좋아해서 헤어질 생각은 안해요 근데 정말 계속 이렇게 사귈 수는 없어요... 이젠 그냥 싸우기도 지칠정도예요 하루에 한번 안싸우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분노 조절 못하는 것도 저한테도 안좋기도 안좋지만 사회 나가서도 영향을 끼칠 정도라 정말 어떻게 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말도 안통할 정도... 이렇게 나랑 안맞는 사람도 있구나.. 싶고.. 너무 답답해요 답을 찾는다고 나오는 문제도 아니라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게 없을까요... 정말 너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