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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ㅁㅊㄴ이 외교에서 자기나라를 소국이라 칭하는가?
게시물ID : sisa_1004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떼루
추천 : 16
조회수 : 64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12/19 23:19:53
주로 눈팅하는 아재입니다.

몇일전 대통령이 중국에 가서 왕따를 당하고 혼밥하고 푸대접을 받는다. 심지어 기자가 중국에서 집단 폭행 당했다.

관련기사가 인터넷을 도배하는 것을 보고 시공이 뒤틀리는 것처럼 느껴졌었습니다.

이게 무슨일이지? 살짝 멘붕이 오려고 했지만, 차분하게 지켜보니 모든게 여론 조작이었으며, 기대 이상으로 방중 성과가 있어 마음을 놓았었죠.

허지만 당시 분위기가 너무 뒤숭숭해서 sns에 잘 올리지도 않던 정치 뉴스 중에서 그나마 방중 성과에 대해 제대로 보도한 기사 하나를 올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얼마 있지 않아 달린 댓글이 이 글의 제목과 같은 글이었지요.

*저의 지인들은 보수 지지자 비율이 꽤 높습니다.

Sns에서 달린 댓글에 차분히 조목조목, 왜 이번 방중에서 우리 대통령이 상대의 눈치를 봐야하며(누가 그 원인을 제공했었는지)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자 대화는 다른 방향으로 회피되었구요.

저는 평상시 거히 일에 뭍여 사는지라 중요한 이슈가 아니면 놓치는 뉴스가 꽤 많고, 그래서 오유에 들어 어떤 이슈가 있었나,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가 하는 것들을 뒤늦게 살펴보고 사는게 낙입니다.

지금도 늦게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며 오유를 살펴보다가 분위가가 하수상해서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글을 적어보는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접해온 최근 핫 이슈의 흐름들...

국당 바른당 합당 이슈, mb 관련 비리 인사들 줄줄히 영장기각... 여기까지는 예고편이었고...

갑작스레 중국에서 왕따 당하는 문대통령, 혼밥, 기자 폭행, 굴욕 외교 논란으로 아수 쇼킹하게 본편 시작된 듯헌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요. 아무리 흔들어대도 문대통령은 쉽게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라 믿고 있고 ( 이번 중국 방문에서도 보았듯이) 자기 맡은 임무를 끝까지 해내리라 믿습니다. 

사실 이건 조금 부끄럽지만 문대통령께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힘을 내서 일합니다.

아무튼, 아무리 시끄럽고 혼란한 정국이어도 문대통령은 흔들리지 않고 꾸역꾸역 국민과 약속한 방향으로 가실 것이라 믿기에 큰 걱정 없습니다.

다만, 갑자기 오유에서 어떠한 이유로 시게에 난리가 나고, 문꿀오소리님들을 대놓고 손가락질하는 글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100% 순수한 마음으로 이또한 오유라는 커뮤니티의 옳바른 자정작용중 하나다 라고 받아들이기엔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상 좀 께림직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 입니다.

갑자기 문대통령의 열성적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분위기...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저는 의구심이 들고요.

저는 mb를 비롯해서 사법부, 언론, 종교계 등 사회전반의 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리셋하기 전까지는 절대적인 지지를 거두지 않을 생각입니다.

두서없고 부족한글 죄송합니다만 상황이 하수상해서 의견을 조심스레 적어봤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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