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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0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꼬마초★
추천 : 4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30 23:22:46
결혼생활 3년간 내 성질다받아주고
집안일 군말없이 도와주고
결혼생활동안 쓰레기한번 못만지게 하고,
욕실청소만큼은 절대 손 대지말라하며
날 공주대접해줘서고마워
지난5년간 잣같은회사에서 그렇게고생하면서도
나를위해 힘들단소리 한번안하고 묵묵히일해주고
그 피같은월급 내게 전부 맡겨줘서 고마워
이제 곧 그 잣같은 회사 퇴직하니 난 너무홀가분한데
나한테 미안안하다고 하는거보니 맘이아프다
여보 우리가 월세살면서 가진건없어도
빚도없고 얼마전 우리가 조금씩모은돈으로 경차도사고
나름 조금씩 우리것을 만들고있어
난 당신으로인해 결혼후 첨으로 일이란거 쉬어봤어
백수도즐겁다는거느끼게해준덕에
나요새 열라 일한다 돈은 그다지 잘벌지않지만
당신이 날 위해 일해주고 참은것만큼 나도 이제
의욕넘치게 일해볼게
당신이 날 소중하게 대해주는것만큼 나도 잘할게!
이제곧 백수가될여보, 당신의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해!
이번기회에 늘어지게 늦잠도자고 뒹굴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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