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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아 창피함..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실수 했어요
게시물ID : gomin_1004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sZ
추천 : 13
조회수 : 2507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4/02/17 13:21:03
저는 25살 남잔데요
회사에 제가 좀 눈여겨보는 분이 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저한테 와서
"OO씨 혹시 폰 노트2에요?"
라고 묻길래
"넵"
이라고 대답했어요
그러더니 요새 자기 배터리가 잘 닳는데
혹시 주말에 시간되면 노래 1시간 들으면
배터리 몇퍼센트 닳는지 알아줄수 있냐
라더군요
그래서 오늘 출근하곤 바빠서
점심먹고 와선 여유롭길래
그분한테 가서 말을 걸었죠.
"배터리 풀발기인 상태에서 노래 1시간 들으니 10퍼센트 닳던데요?"
아 챙피해죽겠어요 ㅠㅠㅠ
그거 말하자마자
아 풀배터리요ㅠㅠ 실수였어요
하긴 했는데 계속 이상하게 쳐다봐요 ㅠㅠ
그래도 같은 남자니깐 이해해주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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