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제가 인벤에 쓴글, '인벤은 음란물 유포 사이트다 - 인벤팀의 관리자의 성적취향을 저격하다'이고요 요걸 오픈이슈갤러리을 포함해 여기저기에 올렸었어요. 왜 하필 저런글을 썼냐면 인벤 하는 모양새가 보기 싫어서요. 제가 좀 당하기도 했고요.
당연히 생난리났었죠. 그래도 인벤팀이 생각이 있는지 오이갤은 짤 관련으로 깨끗해지고 규정에 변화가 생기더군요. 그런데 어쩌죠. 제가 인벤 저격 시도해보겠다고 더욱 인벤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죠. 대놓고 인벤은 이러이러해서 강아지다라는 인장까지 만들었어요.
또 난리나고 인벤팀한테서 쪽지 날라오고 거기에 전 더 빡쳐서 어글 강도를 더 높혀주었죠. 결국엔 계정기간정지먹고 바로 회원 탈퇴 후 마지막 어글을 시전했습니다.
모든 인벤 임원에 메일을 보내되 일부러 몇번째 멜인지 적어 보냈죠. 이러면 결국엔 인벤은 몇번째 요청에 응했다란 그림이 나오거든요. 이틀간 약 40회 보냈고요 그 중 35회째 살짝 덫을 쳐두었어요. 레진코믹스 고객센터를 수신자 중 하나로 해두었죠.
이 인벤 바보들, 바로 서른다섯번째 멜에 답장오더군요. 제가 노린거니 또 신나서 어글을 끌어주었죠.
그러다가 심심할때 인벤 가보니 몇몇 게시판은 짤의 수위가 오히려 높아졌더군요. 이제는 관리자한테 수위 채크하고 노골적으로 야한 사진들이 올라오데요.
이거보고 참 부질없는 짓했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간정지만 안먹었으면 어글짓 더 할수 있었을텐데.
마지막 문장이 이상하게 읽히시면 아침햇살 탓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