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범죄를 저질렀어요.
절도를요. 너무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범죄를 저지른 후 하루만에 경찰서에가서 자수했고
그 점주와 합의를 했어요. 경찰아저씨께선 생활고로 인한 범죄고 초범이니 아마 정상참작될거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너가 마음을 잘 가져야 한다고도 말씀해주셨구요. 오늘 동대문 경찰서 자수하고 와서
아머 저는 주거지가 확실해서 불구속수사로 갈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형사님이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오늘 밤 잘 자고
내일 보자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어린나이에 너무 고생한다는 말씀도 해주셨구요.. 다 잘되겠죠...?
범죄는 합당화 될 수 없지만 지금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집행유해 정도 나올 것 같긴 한데 내가 왜 이런짓을 했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요 막 범죄를 할 때에는 살 떨리고 했는데.. 한번 더 하면 계속 할 까봐.. 바로 자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