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사태이후 어제 가입하여 댓글은 달아봤습니다.

 

메뉴에 작은 아이콘들이 많아 이것저것 둘러보다 세월호 게시판이 보여 첫글은 이곳에 써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벌써 1년하고도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도 본질은 밝혀지지도 않고

 

서둘러 마무리 하려는 작태들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오유에 들어와 이 게시판을 보면서 한줄기 희망같은게 보입니다.

 

우리는 잊지 않았고 잊을수도 없으며 꼭 모든 것들이 제대로 밝혀져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을수 있다는

 

확신이 서는 그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이런게시판을 만들고 운영해주시는 오유 운영진과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직돌아오지 못한 아홉분이 가족의 품으로 올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