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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지하게 회사 그만둘까 고민중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27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리둘집사
추천 : 0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5/12 11:34:48


진지터지게 가겠습니다 ㄷㄷ



대학 졸업해서 관련학과 재직 10년차 과장 나부랭이 입니다.

나름 기술직이고 해서 일반 사무직 보다는 연봉은 좋은 편입니다.

단, 그만큼 야근과 주말 근무 등이 많죠. 개인생활이 거의 없을 지경입니다... 

하루평균 근무시간 10시간(식사시간 2시간 빼고) 





일이 재밌고 성취감도 있고 기술사 따서 나중엔 작게나마 사무실 하나 차리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지쳐가네요...

요즘은

건설업계 자체가 워낙 불황 + 많은 엔지니어링&설계사무소 등 으로 인해

설계비용은 점차 줄고..그전 매출 유지하려니 일은 더 많이 해야하는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뭐랄까 일로서 얻는 성취감보다 일에 질려가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10년의 경력을 버리고 아예 다른 직종으로 가려니

더 낮은 연봉이나 신입으로 가야하는것을 극복할수 있는 것인지..

내가 진정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지..용기가 없습니다..





취직도 어렵다는 이시대에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만 많고 일은 집중도 안되고 그러네여 ㄷㄷ

피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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