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내외장재.. 그중에 목재 쪽에 포커스 하고 있는 아재입니다.
나무, 목재에 궁금한것이 있으면 뭐든 쪽지 주세요 (여기 쪽지 기능이 있겠지요?)
오늘은 가구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국내 상황은 간단하게 제일 위의 사진으로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시장에서 최고의 M/S를 가지고 있는 한x의 경우 .. 인테리어 가구로 각광을 받는 카xxx의 경우...
어떤지 아시겠죠?
솔직한 생각 - 혹은 개인적인 생각 : 태클 사절 합니다.)
1. 일본은 SE0 만 씁니다. (수퍼 E0)
2. 우리는 아이방에 친환경 가구를 제안합니다. 라고 하면서 e1 가구 제안하는건 사기라고 봅니다.
3. 저는 둔감한 편이라 e1~Seo의 차이를 못느낍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이것이 아토피로 오고 피부질환으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의 선진국에서 e1가구를 실내에 못쓰게 하는 이유죠.
4. 그럼 왜 이렇게 관리 기준이 허술하냐?
- 결국은 가격의 문제죠.
대부분의 가구에 사용되는 (원목가구를 제외하고) 판재는 MDF 위에 필름 혹은 종이시트지를 붙이거나
PB 위에 필름 혹은 종이시트지를 붙입니다. - 시장용어로는 LPM 혹은 오버레이 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여러가지 시장이 있지만... MDF , PB 특히 LPM 시장은 정말 시장논리에 의해서 가격으로만 움직이는
그런 시장입니다. 하지만 그 마진의 폭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원가구조도 뻔히 노출되어 있는..
한x이던. 사기업가구던. 주방가구던, 생활가구던.. 정말 가격싸움을 하고 있는 시장이란 이야기죠.
실제로 원가구조를 보면..정말 기가 찰 정도로 빡빡한 원가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한x의 홈쇼핑 싱크대를 보면.. "와.. 저런가격에도 한x이 나올수 있구나..한x이??"
사실 이번 글에선 뭔가 대안이나 해결방법을 드리진 못합니다만.
가급적 가구를 구하실때 e0 가구를 추천드립니다.
카메라에 빗대서 이야기 하면 꼭 캐논, 니콘이 답이 아니다.. 펜탁스, 후지, 소니도 대안이 될수 있다.
스노보드로 말씀드리면 꼭 버튼이 정답이 아니다.. 라이드도, 엔데버도, 네버썸머도, 나이트로도 대안이다. 라는거죠.
꼭 한x이 정답이 아닐.수.도.있다... 라는걸 말씀드리는거죠.
제 생각에는 이케아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나름 합리적이구요 가격도 품질도.
소규모 영세상인의 경우에도 e0 쓰시는 분들 계십니다.
덧글.
LH 공사 에 들어가는 싱크 가구는 무조건 E0 아니면 스펙인이 안되게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사급건설사보다
LH 공사 기준이 더 엄격합니다. 일반 건설사는 e0인지 e1인지 구분 안합니다. 가격싸면 장땡이죠.
다음엔 바닥재(마루관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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