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의 자손들은 대너리스가 해방 노예들을 중심으로 새운 신정권에 반감을 품은 보수파 과격집단입니다. 일종의 테러리스트들이죠. 당연히 대너리스를 몰아내는게 목적입니다. 대충 이라크 전쟁 후 미국과 새로 정권을 잡은 시아파들에 반감을 품은 수니파 반군 & 테러리스트들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노예 대표 죽인 이유는 아마 인질(들)을 멋대로 죽여서일걸요. 롭 스타크가 릭카드 카스타크 처형한 이유랑 비슷하죠.
지금 도시이름 뭐더라 거긴 노예제인데 노예를 해방 시키면서 대너리스가 그 도시를 접수하고여왕이 된거란 말예요 근데 노예제 근간으로 이뤄지던 사회가 하루아침에 바뀌고 혼란이 많은거죠 노예들은 대너리스만 쳐다보고있다거나 아니면 다시 노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거나 ( 적응이안되는거임 몇대째 어느집안 노예 막 이러니까 )혼란스럽고. 물론 좋아하는 사람도 많죠 대다수. 원래 주인 계층들은 당연히 반발이고요. 그러던 와중에 하피의 아들들이라고 대너리스에 반발하는 집단이 생기는데 대너리스가 거느리는 거세병들을 몰래몰래죽임. 그래서 그 하피의 아들 중 한놈을 잡았는데 얘를 어찌할까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죠 본보기로 죽여 매달자. 혹은 재판을 하자. 이게 영국 드라마고 서구권 생각을 좀 넣어서 보면 이해가 더 좋은 부분인데 , 대너리스의 아빠였던 매드킹이 잔인하게 사람들 다 죽여버림으로 얻은건 본인 죽음과 폭정 뿐이었거든요. 그 부분을 이야기하며 재판에 부치자고. 공정한 재판에 부쳐 모두가 납득하게 하자 이런식으로 설득 하는데 목 날아간 그 노예가 피의자를 죽여버림. 그니까 재판을 앞둔 범죄자를 죽여버린거죠 재판 받을 기회 없이. 그래서 대너리스가 목 날림. 노예들이 돌아서고 난리 나는거예요. 대너리스의 통치에 문제가 생긴거고. 서조라 없고 혼자 이 시스템을 통치하기가 난항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