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에 벌초하러
아버지 고향인 강원도 영월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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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간다고 집합 명령 떨어져서 본가에 오니
형 온지도 모르고 자고 있는 만두
뭔진 모르겠지만 억울해보이는 만두
----- 여기서 부터 강원도 영월 시골집
새벽 5시에 출발해서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영월 시골집
제가 제일 짬이 안되기 때문에 운전도 제 몫..
시골집에 오면 제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잔뜩있어서 사진좀 많이 찍어봤습니다.
엄청 큼 되게 잘 짖는데 순함.
리트리버랑 뭔가랑 섞인 똥개임
물통으로 놀기
머리 만지는걸 싫어함
이름 흰둥이
잘 생겼음
바지 냄새 잘 맡음
벌초하러 갈 바지라 디러운 바지
<심쿵 주의>
집 안쪽 창고에 있는 고양이
검은놈은 줄에 묶여 있음
나 한테 부비적거림
엄청난 나의 동물 친화력
그 둘의 새끼인 듯. 아빠 닮음
엄마 닮음
꼬리 만질만질
얘는 주방쪽에 있는 고양이임
경계심이 좀 있어서 근처로 안 옴
찍을려고 하면 우다다 거림
새끼 포착
새끼랑 똑같이 생김 ㅋㅋㅋㅋ
쟤는 아빠고 엄마는 젖소무늬인데 찍을 수가 없었음;
<똥 주의>
집 뒷편을 지키는 놈
이름은 없슴 ㅜㅜ
집 뒷편에 있는 사육장
개 한 마리가 또 있음. (이름 없음)
야생동물이 많아서 개를 기르는 거라고 함 ㅇ_ㅇ
야생 삵도 있다고..
토끼도 있고
마당에 있는 소 우리 ㅇ_ㅇ
주변에 있는 풀 뜯어서 주면 잘 먹음요
가끔 내 손까지 먹을려고 해서 조금 무서움
도시에선 들을 수 없는 레어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