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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에 북한을 부르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005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2
추천 : 37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12/20 15:23:53

< 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에 북한을 부르는 이유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 시승식 열차 간담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기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참고기사: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인내심 갖고 기다리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760989&viewType=pc)


1. 문재인 정부의 꾸준한 평창 홍보


1.jpg

( 2017.07.2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대회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정부의 부정부패로 가득찬,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굳은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9월 20일에 있었던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밤' 행사에서는 직접 연설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지금 긴장이 고조되어 있지만, 그래서 더더욱 평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점에 남북이 함께한다면 세계에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남북이 함께한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평창 올림픽 기념 2000원권 지폐에 서명을 하고, 구하기 어려워 프리미엄이 붙은 '이니시계'를 임종석 비서실장이 당첨품으로 내어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평창 올림픽 티켓 인증이벤트에 참여하는등 적극적으로 평창 올림픽을 홍보해 왔습니다. 




2. 유엔 총회, 우리 정부가 주도한 올림픽 기간의 휴전 결의안을 채택하다


11월 14일에는 우리 정부의 평화 의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의지를 담아 추진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 당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도 유엔에서 연설했다.)


고대 올림픽 기간에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했던 고대 그리스 전통을 그대로 담은 이 결의는 강제적인 구속력을 지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처럼 긴장이 고조되었을때, 더욱 평화가 필요합니다.


(참고 기사 유엔,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북핵 위기 속 '보증서'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49464)


3. 대통령은 국민의 목숨을 함부로 장기 졸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당연한 전제


우리 국민 10명중 7명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기사 국민 10명 중 7명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할 것” :

http://www.hankookilbo.com/m/v/f29550d88208443e8a1d90a5bbfbcd6d)


단지 국민의 기대를 담은 여론조사일 뿐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며, 평화의 계기로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조되고 있는 북핵 위험과 전쟁의 불씨 속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민 개개인이 가정을 꾸리고 있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막중한 부담을 지는 자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없다고 여러번 반복해서 강조하였고, 이는 국민의 평온한 삶, 당연히 국가가 지켜야 할 국민의 행복을 수호하기 위한 최후의 마지노선이었습니다. 




4. 평창 올림픽은 한반도 대결구도 당사자 모두를 협상테이블로 부를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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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는 평창 올림픽에 가족을 보내겠다고 했다. )



올림픽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갈등 해소의 장입니다. 국가간 갈등이 있더라도 올림픽 정신, 평화의 정신이라고 하는 명제를 통하여 대화 명분을 얻을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대화의 테이블에 북한을 불러내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시도는 당연한 것이고 영리한 외교입니다. 


무릇 국가 지도자라면 남북갈등관계로 인한 경제손실(코리아 리스크) 줄이고 최종적으로 갈등을 해소하여 국가 안보의 불안을 없애, 영구적 평화를 이룩하는 것이 마땅히 할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동북아 균형자론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동아시아에서 균형추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동북아 균형자론은 고려 전기, 북송-고려-요나라 3국 사이에서 고려가 군사적 균형을 맞춤으로서 전쟁에 휩쓸리지 않았던 역사를 배운 것이라면, 


문재인 정부의 운전자론은, 화약고처럼 되어버린 동북아 정세에서 향후 평화로 나아갈 길을 트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을 기다려 줄 수 있다고 하는것. 한반도가 전쟁에 휩싸이지 않게 하려는 당연한 노력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을 위한 결정을 결코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험난한 길, 정부가 국민을 위해 활로를 트는 상황에서, 끝까지 문재인 정부를 믿고 지지하겠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16702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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