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100445&page=3&keyfield=&keyword=&sb= 이글 쓴 오빠구요
댓글 모두다 감사하구요
동생이 싸가지 없게 군거다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제가 속이 좁다는 분들은 더 많이 계시고 ㅎㅎ
맞아여 제가 속이 좁은거 원래 알고 있었어요.
아량 넓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글쓴 이유는 너네가족 미쳤다 너만 잘했다 하는소리가 듣고 싶어서 글쓴게 아니고
동생이 최소한의 예의도 안 갖추고 사는데 그걸 엄마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다른 한국사람들은 상식적으로 이런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지 알고 싶어서 오유에 물어본겁니다.
근데 가족간에 예의좀 안지켜도 된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ㅎㅎ 알겠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는 동생이 거실컴으로 새벽 3시에 힙합노래를 쿵쿵 거리고 틀어서 제가 자다가 깨서 화를 냈는데
이것도 오빠가 다 이해해줘야하는건데 전 속이 좁아서 이해를 못했나봐요.
새벽 3시에 어떻게 노래를 크게 들을 생각을 하죠?
(엄청 큰건 아닌데 암튼 쿵쿵거리는게 닫아논 내 방문을 통해 다 들렸음)
난 속이 좁아서 이해가 안감.
이렇게 여동생이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배려가 없는데
엄마는 훈계할 생각도 안하고
어리니까 니가 봐줘라
오빠니까 이해해라
이런 소리만 하면서 감싸고 도니까...
여동생이 밖에 나가선 남들한테 어떻게 하고 다닐지 눈에 뻔히 보이는데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근데 여기와서 얘기들어보니까 그냥 그런게 당연한건가봐요.
제가 잘못 살아왔나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캐나다에 삽니다.
엄마 나 여동생.
아빠는 한국에 계시구여...
캐나다 집에는 방불이라는게 없어요.
제방에는 책상 스탠드가 방불의 전부입니다.
내가 잔다고 거절했는데도 스탠드 스위치를 찾아서 키려고 한거보면
방불이 있었으면 들어오자마자 켰을것 같습니다.
여동생은 대학생 아니고 고딩입니다. 12학년이요.
동생 컴터엔 작동 잘 되는 정품 마소 오피스 2003 깔려있구요.
전 해적판 마소 오피스 2007입니다.
저도 둘 다 써봤는데 헤비유저가 아니라서 2003에는 없고 2007에만 있는 기능이 뭔진 모르겠네요.
그냥 2007이 좀 멋져보이고 그럼.
어제 일이 있은 후로 외장하드에서 노래 파일이 재생이 안됩니다.
외장하드에서 컴터로 복사해서 틀으면 나오는데
외장하드 경로로 그냥 키면 플레이가 안되요.
그전날까지 아무 문제 없이 플레이 했었는데 어제 빌려주고 나서 안되네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복사해서 플레이하면 되는걸로 봐선 하드 뻑난건 아닌거 같은데...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