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젊었을때는 다른건 안먹고 고기만 먹었습니다.
고기로 채우기도 아까운데, 밥이나 국수를 먹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밥이나 국수는 커녕, 깻잎이나 상추도 안먹고 오로지 고기만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보니 고기만 먹으면 안된다는걸 몸이 말해주네요.
상추와 깻잎은 물론이고, 밥이랑 찌게도 같이 먹어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2. 그래서, 마음같아서는 소고기를 두덩어리 먹고 싶지만
아쉬운대로 한덩어리만 구워 먹고 후식으로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라면도 조용한 산에서 혼자 끓여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3. 제가 주로 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불멍하다가 고기 구워먹고 라면 끓어먹으면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힐링 제대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