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백을 했습니다. ㅋ 너무떨려서 제진심을 다 못털어놓고 온거같아 약간은 후회가 남네요 ㅜ 일단 대답은. 생각해본다였습니다. 그녀가 이틀연짱으로 새벽에 들어가는거라.. 부모님에게 전화가 와서 ㅋㅋ; 일찍 들여보내야 했습니다. ㅋ 휴우.. 그래서 길가에서 잡고 주저리 주저리.. 하지만 엠티갔다오면 정말 멀어질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고백할수밖에 없엇네요 열쇠고리를 준 후 불안해서 안돼겠다구 그래서 그거 주는거라고 사귀자고 했습니다. 잠깐 웃더니 내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그리구 진심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당연하지.. 넌 이런거 장난으로 하는놈도 봣냐 라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또 몇초간 있다가 저에게 열쇠고리를 다시 주려고 하더라구요 ㅜ 오빠 군대가잖아.. 이러더라구요.. 휴우 정말 그놈의 군대가 뭔지 ㅜㅜㅜ ㅅㅄㅂ 참 사람을 뭣같이 만드네요 제가 다급히.. 군대 그까짓거 미루면 되지. 까짓거..라고 했습니다. 빨리 가 ㅋㅋㅋㅋㅋ 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리구선 한 2분동안 내눈을 뚫어지게 또 보고 생각해본다고 했습니다,. 제가 열쇠고리 다시 쥐어주고 이거갖고가서 보면서 생각해봐 라고 말하고 우린 헤어졋습니다..
군대가.. 사람을 참 비참하게 만드네요 ㅋㅋ.. 이거 뭐 어떻게 될지.. 아직 연락은 안오고 있고 1분1초가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 하필이면 이럴때 이렇게 이상형을 만나다니.. 전 참 운도 없죠 ㅋㅋㅋㅋㅋㅋ 휴우!! 답답하고 해서 적어봣습니다 ㅋ 제발 저에게 맘을 돌려주라고 기도좀 해주세요ㅜ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