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사람이 들어왔다고 굳이 그 사람을 중심으로하는 특집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특집에 넣어서 내보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네요.
전 무모한도전 부터 보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알레스카특집을 설인지 추석인지 명절날에 여러차례 틀어주는 것을 보고 무도를 보기 시작한지라 무한도전 클레식이라며 과거 방식으로 쫄쫄이 입고 나올때 마다 재미가 없었어요.
무도의 시작은 쫄쫄이였지만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혹은 대중의 인기를 끌기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어번에 걸쳐서 변화한뒤 오늘날 무한도전 형태가 된 것이라 보는데 새로 들어온 멤버를 무도에 적응? 환영? 하겠다고 전체 무도중 '6개월 부분'에 맞춰서 환영하는게 큰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차라리 재밌는 특집에 새 멤버를 넣어서 재밌게 만들지, 대중의 재미를 못 잡아서 6개월 만에 바뀐 형태에 새 맴버를 퐁당 담궜다가 꺼내서 명실상부한 무도 맴버다! 하고 주장하는건 뭔 소용인가 싶거든요.
또 무도맴버를 넣고자 하는 이유 였던 맴버 부족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특집에 새 맴버 넣어서 쓰는게 새 맴버의 효용성을 더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특집은 어떤 사람을 넣던간에 새맴버의 필요성을 보이는 일은 없을 꺼라 보이거든요. 그냥 새맴버도 다른 무도 맴버처럼 쫄쫄이 입고 촬영을 했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