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세월호 게시판이 있어 좋네요.
기억해두기 위해 기록합니다.
4.16일 전후로 시청과 광화문광장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죠.
저는 늦은 4.19에 광화문 분향소로 향했습니다.
흐린날씨처럼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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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청건물인 서울도서관에도 특별전시가 마련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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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벽을 세워두었던 도로도 한산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봉사자분들이 수고하고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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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않습니까?
1년만에 분향소를 찾은 날이었습니다.
지겹다는 말처럼 지겹도록 변하지않는 것 같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