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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00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rrysinger
추천 : 555
조회수 : 66269회
댓글수 : 2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2/23 12:29: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3 01:29:03
안녕하세요
반도의 흔한 취준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혼자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요..
매일 밤 위층 부부의 사랑 나누는 소리가 화장실이랑 벽을 타고 내려와서 저의 고막을 때립니다
처음에는 무슨 일 났나 하고 경찰 부를 뻔 했는데요..
여자의 목소리가 참 리드미컬하고도 규칙적이어서 눈치 채버렸네요..
므흣한 시간 보내세요 *-_-* 라고 기도하고 누웠는데
으앙 ㅜㅜㅜㅜ 대체 몇십분동안 나누시는 거예요??..
저 아직 순진무구한 처자인데 엉엉 아 블라주세요..
어쨌든 윗집이 이사온 지 1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색다른 환경(?) 또는 새 집의 분위기가 뭔가 흥분되는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랑을 나누시네요 엉엉 ㅜㅜ
혼자 돌침대에 누워있노라면 어? 오늘은 왜 소리가 안 들리지.. 하고 은근 기다리기까지 합니다.
어떡하죠.. 부모님이 와서 자고 가시기라도 하는 날엔.... 으악
시공간이 오그라드네요..
제발 살려주세요..... 아 지금도..... 소리가 들려오네요....
괴롭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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