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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큰 수영장이 있고 좌, 우로 거... 머시기.. 여튼 배드가 있습니다..
파라솔 아래 자리잡고 또 기다리네요.. ㄷㄷㄷ;; 또 한시간이 흘러갑니다...
미안한지 음료를 주더군요... 거의 두시간째 기다립니다..
와이파이님 폭발하셨어요... 어떻게 이렇게 기다리게 하냐고...
그제서야 배정해 줍니다...
한국사람이 급하긴 급한가봐요...
버기타고 가려다가 이내 잠잠해진 와이파이님이 짐은 보내고 걸어가잡니다...
쭉가면 우측에 있다는 말과 숙소번호, 키만 받고 짐을 먼저 보내는데,
Viceroy 리조트는 숙소가 전통가옥은 아니고요,
그냥.. 저래요 ㄷㄷㄷ;;
비수기라 그런지 파도가 거샙니다 ㄷㄷㄷ
집에도 진동이 오더군요;;
파도는 치지만 그래도 비는 안오는게 어디냐 하며 달랩니다...
숙소에 오니 삐뚤빼뚤한 한글로 "소토끼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하 못알아 봅니다.." 써준 엽서와
웰컴샴페인을 샛팅해 주더군요... 이제야 좀 쉽니다...
주요 해변가와 뭐가 있는지 살펴보러 가는 길에...
해변에 바퀴벌래처럼 자글거리는 소라게들과....
하늘을 날아댕기는 박쥐!!!!
알수없는 파충류가 스믈스믈 다닙니다... ㄷㄷㄷㄷ
메인풀로 가는 길에 분수대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