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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줄 아닌지 어케아남...
게시물ID : sisa_1005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BBER
추천 : 25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12/20 23:57:18

광우병 파동 이후에 아고라가 어케 망가진줄 아는 사람들은 알텐데...

처음엔 시스템적으로 망가짐...

추천 베스트 글이 목록위에 뜨다가

게시판이 계속 찢어지고는 베스트 추천 만개의 글과 추천 3회~10회 글이

마치 여론이 엇갈려서 서로 다른 시각이 박빙인 것처럼 

베스트 화면이 바뀜....

베스트를 보기 힘들어지고 자연스레 뜨던 추천순으로 뜨던 베스트 화면에서

내가 굳이 베스트 글을 눌러야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뀜


또 같이 분탕이 들어옴. 유저들끼리의 공감된 의견에 반론을 제시하고

굳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필요도 없는글에 감정적으로 부딪혀서

유저간 분쟁이 계속 되는 것처럼 게시판을 망침.


애초에 싸우는 양쪽의 대립하는 자 모두 알바일 수도 있고 

진짜 유저간 다툼일 수도 있음.


서로 간에 고소 고발건도 나오고 오유와는 다르게 친목도 있는 오프 단체의 경우는 

친목 성향과 더불어 편이 나뉘어지고 더더욱 감정적으로 치고 나가게됨.

이와중에 예를들어 위안부는 자발적인 것이다. 와 같은 통론이나 여론과 상반될 뿐더러

기본적 상식에 어긋나는 파렴치 글을 올려서 욕설을 유도. 고소. 고발 조치를 하는 버럭지도 꽤 있었음.


애초에 목적은 게시판간의 분쟁이 목적.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치고 나가는 사람을 주의깊게 보아야함.

오유는 시스템적으로 오래된 유저와 가입기간이 짧은 유저가 들어나는데

기간이 관계없음. 평소 "관리"하던 계정도 언제든 돌변될 수 있음.


개인이 일일히 글만보고 일반유저와 알바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것임.

어떤 의견이 여럿 나왔을때 통론에서 벗어나는 (그것도 지극히 상식이라 본인은 믿는 시점)글을 올렸을때

논리적으로 맞고 헛점이 없고, 달필이라면 언제든 그글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나올 수 밖에 없음.

사람은 보기보다 매우 어이없게 어떤 의견에 동조하고 따르고 그와 반하거나 하는 글에는

편견을 가지고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사람은 편협한 존재라고 생각함.

그러므로 1이라는 알바글에도 만 십만의 동조하는 일반인이 있을 수 있다는 말임.


오유 바보 운영자가 언젠가

계정을 동기화 시켜 한명이 한아이디로만 로그인 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했던걸 봤는데

지금 보기에 그방법도 언젠가 뚫리겠지만 가장 주효한 방법은 그방법 뿐임...

그것도 유저로서는 진입장벽을 높이는 일이고,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가 없음.


사람은 누구나 편협하고 쉽게 인지부조화를 느끼고 옳고 그름과 다름의 차이를 구분못할 수 있음.

그 부분이 어느 곳이냐 내가 잘아는 부분인가 그마만큼 깊게 생각한 부분인가

상황에 대한 이해를 모두에게 고르게 할 수 있다고 믿는건 자기기만이자 쓰잘대기 없는 자기확신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묻는다믄

일케 말하겠음...

누가 알바인지 알 수 없다. 알바라고 낙인 찍지 말라. 

처음 글은 알바가 썻더라고 혹은 그냥 다른 의견의 일반유저가 썻고, 그에 동조하는 일반인과 알바일 수도 있는 거고,

또 그에 반발하는 글도 알바일 수도, 유저일 수도 있다는 거임.

애초에 그들의 목적은 커뮤니티 자체의 붕괴지 

진보에서의 전향자 모집이나, 

이명박근혜 팬클럽 수집이 목적이 아님...

난 심판관이 아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 있으면 있는갑다. 없으면 없는갑다 하자... 이거임....

공감하믄 추천하는거고 비공감하믄 비추하는거고...


게시판을 보다가 처음에는 단순 반발과 섭섭함을 토로하는 정도에서 비아냥과 이죽거림으로 변질되고는

그글이 주루룩 주루룩 베스트로 오르내리는 상황을 보믄서 씁쓸하기는 하나

때린 사람은 내가 학창시절 정의로왔노라고 말해도

맞은 사람은 트라우마를 안고 때린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거임.

그 과정이 또 정의로왔는지도 확실치 않고...



아고라 망가지는 과정에서 참 많이 안타까웠음.

게시판에 정치 사회 철학을 논하고 주고받는데 피드백도 이만큼 빠른 커뮤니티가 또있었을까 싶었는데

어느 순간 무너졌음...

오유는 같은 일을 겪지 않길 바람...


꼭 시게 유저로서가 아니라 구 아고라 유저로써 안타까워서 글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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