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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는 정말 풍성하더군요...
입에도 잘 맞아서 계속 먹었습니다.
처묵처묵
양고기, 돼지고기 등등
치킨커리에 면이랑 냠냠
레스토랑이 2층으로 되어 있더군요.
비수기다보니 사람이 많이 없어 1층에서만 먹었습니다. ㅎㅎ
1층에 뷔페가 있으니까요....
밥 먹고 나오니 다시 하늘이 꾸리꾸리 해집니다....
리조트 직원분들이 배드가 젖지 말라고 열심히 씌우시더군요...
첫날 항의했던 오피스에 와서 노닥거리다가...
체스를 계속해서 둡니다... ㄷㄷㄷ;;
찾아보니 없는 사진이 있더군요...
첫날 구경했던 피트니스 하우스에 맛사지 받는 곳이 있어서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받고 나오니 해는 또 저물어 갑니다... 야속한 시간....
숙소는 대략 이렇습니다. ㅎㅎㅎ
마지막날 밤이라 부랴부랴 찍었었는데요,
역시 신혼여행 오기엔 딱인것 같더군요.
맥미니 맞나요? 그게 티비랑 연결되어 있어서
무한도전도 보고... 아하하하;;;
욕실이네요... 깔끔하게 해 둔것이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가 욕조인데요,
물 받아서 샤워하고 물 빼는데...
바로 아래가 바다..... ㄷㄷㄷㄷ;;
바다가 바로 아래서 일렁이더군요;;;
미니바에 네소프레소가 있더군요..
저희 집에도 있는데요,
방 정리하시는 분께 혹시 남는 캡슐 없냐고... 구걸했습니다... 쿨럭;;;
흔쾌히 주시는데... 아하하하;;; 부끄럽더군요..
미니바에서 와인과 치즈를 꺼내어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