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얼굴이 알려지다보니 KBS 아나운서들이 파업 관련하여 언론매체에 자주 등장하는것 같네요
내부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보면 공정하고 참된 언론인으로서 사명감이나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저리 싸우는줄 아는데 과연 그럴까요? 제가 알기엔 아나운서실 소속된 아나운서가 백여명이 넘고 불과 얼마전까지 대부분이 구노조였고 2012년 파업때만 해도 새노조는 십여명 뿐이었죠 
지금은 상황이 역전되서 대부분이 새노조로 갈아탔는데 왜그랬을까요 잘보여야하는 기자 피디 대부분이 새노조거든요 게다가 정권까지 민주당 정권으로 바뀌니 대부분이 갈아탄겁니다 이분들은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목숨거는 분들이시라 바로 태세전환하는거에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각종 언론매체에 등장해서 무슨 참 언론인 행세하는건 못봐주겠네요
MBC와는 또 경우가 달라요 거기처럼 부당행위나 부당인사가 이뤄지지도 않았고 그동안 입닫고 방송 잘하다가 이제와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 솔직히 우스워요
윤ㅇㄱ요? 9년동안 대표 프로그램 줄줄이 했었고요 늘 앞장서서 마이크잡는 최ㅇㅈ요? 남편이 김인규사장 비서실장이었고 박근혜정권 초대 9시뉴스 앵커 아니었던가요? 정권에 충실히 부역할 동안 아내분은 프로그램 끊기지않고 잘 해왔네요  그 남편기자분 이번에 새노조로 갈아타셨다는군요 ㅎㅎ
이번에 감사에 걸린 몇몇 분은 행사 참 많이 뛰어서 올린 수익이 어마어마하다죠
전현무 한석준 박지윤 등등 대표아나운서들이 그간 왜 인기좀 얻으면 죄다 프리선언하고 퇴사했는지 알거 같아요
고민정아나운서가 왜 문통령님에게 제안받기전 제주지사로 스스로 가려했는지도요 
고대영사장 및 부역했던 이사 임원들 물러나야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당신네들 지지하지 않아요
왜 청와대가 진두지휘해서 빨리 해결하지 않는다고 불평불만이 대단하다면서요 그냥 솔직히 빨리 파업 끝내서 월급받고 행사뛰고 프로그램 독식해서 하고싶다고 하세요ㅎㅎ
무슨 대단한 박해라도 받은것처럼 언론 인터뷰 그만 하시고요
이번에 사장 물러나고 새노조분들이 권력 잡으면
아나운서들 줄세우고 끼리끼리 프로그램 독차지하고 똑같이 하실거죠? 완장질 그만하고 이번참에 사내 민주화 이루시길 바랍니다 누구한테 적폐 부역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